Saturday, February 29, 2020

Essay Question: 한국어를 배우면서 잊지 못할 순간이 있었기습니까?

This was a question posted to me while doing my Korean essay lesson at KLH. I loved this question as it is to describe my experience and I was able to complete this rather quickly as compared to the more serious topics which is the norm while doing essays. Mr Tan commended me saying it was a good piece. So I'm going to immortalize it on the blog. Here g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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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살부터 한국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때는 한국 펜팔을 했다.그때 펜팔에서 간단한 한국적표현을 가르쳐 줬다. 더 배울 마음이 있다고 해도 당시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못 배웠다.

10년 후 K-POP 인기가 높아지고서야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을 점점 갖았다. 그때 내 인생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첫 수업에서 매우 흥분했던 것을 기억한다. 1학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 2학기는 계속할 마음이 있는 반면에 그때 학원의 학생 수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못 했다. 3개월 기다린 후에 다른 학원에 갔다. 그 다른 학원에서 2학기까지 배웠지만 마음에 안 들었다. 가르치는 스타일에 적응할 수 없었다. 2학기가 끝난 후에 수업을 계속히지 않았다.

한국어를 안 배우는 동안 한국에 가고 한국 펜팔로 계속 연락했다. 자체 학습을 해봤지만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한국어 펜팔과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마지막 노력을 해 보았다. 드디어 5년 후에 KLH를 찾았다.

그 이후로 줄곧 KLH과 함께 했다. 한국어 진전은 느리지만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다) 괜찮았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 한국어를 배우지 않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That's my original work with all the RED glory (my mistakes).